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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베스트로, 초임계 유체 기술 적용 TPU 신소재로 신발시장 공략

코베스트로는 초임계 유체(SCF) 발포 기술을 적용한 혁신적인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소재 'Desmopan FLY'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소재는 신발 업계에서 요구하는 경량화, 고성능, 지속가능성을 모두 충족하며 향후 스포츠 용품, 가구, 전자제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확장이 가능하다.

초임계 유체는 특정 온도와 압력 조건에서 액체와 기체의 특성을 동시에 나타내는 물질 상태를 의미한다. 이 기술은 주로 이산화탄소(CO2)를 활용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발포 공정을 구현하며 기존 화학 발포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Desmopan FLY는성형 과정에서 초임계 유체를 균일하게 분산시키는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우수한 기계적 물성을 지닌 균일한 미세 셀 구조의 폼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신발 분야에서는 뛰어난 쿠셔닝과 에너지 반발력, 장시간 착용 시에도 유지되는 편안함을 제공하는 중창 제작이 가능하다. 또 화학 발포제나 가교제가 필요 없어 중창의 재활용이 가능하며, 연질 TPU 외창과 결합하면 전체 밑창을 재활용할 수 있다.

코베스트로는 선도적인 행보로 대만 소재 아시아 태평양 R&D 센터에 첨단 SCF 사출 발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고객별 맞춤형 R&D 지원과 신속한 응용 기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코베스트로 글로벌 TPU 혁신 책임자 크리스티안 해슬러 박사는 "SCF 사출 발포 시스템 도입은 코베스트로의 혁신 여정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자체 기술을 통해 SCF 공정 변수를 정밀하게 제어해 TPU 소재의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R&D 센터에 이 첨단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TPU 소재와 SCF 사출 기술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고객사의 제품 개발을 한층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